1학년 학생 24명 본회의장서 모의 본회의 체험 및 스피치 특강
세종시 새뜸중학교가 25일 세종시의회를 찾아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인 '모의의회'에 참여하고 의정활동을 간접 체험했다.
새뜸중 1학년 학생 24명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 본회의 체험과 스피치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일 의원으로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의 본회의에서는 강동현 청소년의장의 주재로 ▲2분 자유발언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답변 ▲세종특별자치시 차도 확장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모의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 등을 실시했다.
이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의정활동이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과 손인수 의원도 참석해 학생들을 환영했다.
서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종시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며 더 큰 꿈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손 의원은 “의정활동 체험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하고 연말 우수작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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