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위용, 내년 6월 개원 '차질없이 진행'
세종충남대병원 위용, 내년 6월 개원 '차질없이 진행'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9.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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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까지 건물 완공 후 3개월간 사전 운영 후 6월부터 일반 진료 돌입
내년 12월말 건강검진센터 준공, 종합병원으로서 시민 건강 파수꾼 역할 예정
세종충남대병원이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공정율84%를 보이면서 차질없이 건설되고 있다. 사진 충남대 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이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공정율84%를 보이면서 차질없이 건설되고 있다. 사진 충남대 병원 제공

세종충남대병원이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차질없이 건설되며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실질적인 행정수도가 된 세종시의 시민 건강을 지켜줄 세종충남대병원은 당초 올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예산확보난과 주 52시간제 실시에 따른 건설 환경 변화 등으로 한 차례 연기 끝에 내년 6월로 개원 날짜를 최종 확정했다.

최근 세종시 일각에서 준공 재연기 등의 얘기가 나돌자 세종충남대병원 측은 내년 3월 준공과 약 3개월 간 정상 운영을 위한 사전 점검, 그리고 6월 개원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 달 의료진과 원무 직원 70여명의 공채 채용을 확정했으며 준공 시점에 맞춰 추가로 필요한 1백여명을 확충하는 등 개원에 맞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가로부터 의료 장비 구입 예산 46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개원 전 운영비 35억원을 세종시 예산에 편성해 정기국회에서 확정되면 일정대로 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올해 12월에는 최첨단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위한 터파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내년 6월 1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2020년 10월 말부터 세종시민 건강 검진을 담당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충남대병원은 9일 현재 8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상 11층, 지하 3층 건물로 진료실, 입원실, 수술실, 장례식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 5백 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개원 당시에는 214병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2022년까지 5백병상으로 확대하게 된다.

1단계 본원 건물 완공 후 2단계 사업으로 지상 6층, 지하 2층 크기로 건강 검진과 연구기능을 담당하는 최첨단 '건강검진센터'도 내년 12월까지 들어선다. 이 사업은 약 392억원을 투입해 전액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게 되며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사업비 지출을 승인, 올해 말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환중 세종충남대병원 설립준비단장은 “그동안 어려움은 있었지만 세종시 등 관련 기관의 협조로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개원 후 세종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종합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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