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아름다운 야경·축제 홍보관 운영…관람객 호응 높아
세종시가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관광지 야경 및 축제를 효과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광역 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여행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기관 및 관광 관련 업체 등 460여 개 부스가 참가했고, 세종시는 ‘세종시의 야경과 축제’를 메인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과 한두리대교, 방축천 음악분수 등 관내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불꽃축제를 영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조명을 활용한 한글 등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주요관광지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세종은 처음이지’ 모바일 관광 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세종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려 잠재 관광객의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 관계자 및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주요관광자원의 인지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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