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방교육채 가운데 금융기관채 3,252억 원 전액을 조기상환했다.

26일 세종시 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의 지방교육채 원금 3,252억 원을 지난 6월 전액 조기애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교육채 원금 3,252억 원은 ‘2019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상환했다.

또한, 2019년 본예산에 편성된 2014년 지방교육채 원금의 일부인 923억 원을 지난 5월에 조기 상환한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총 4,175억 원 규모의 지방교육채를 상환했다.

조기 상환에 따른 절감 이자 수익은 약 507억원으로 세종교육정책에 필요한 부분에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지방교육채 상환으로 지방교육채 약정 당시 2032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한다는 계획을 13년이나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