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볼링교실 '인기'
세종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볼링교실 '인기'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7.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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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2019년도 볼링교실이 시각장애인들의 참여속에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세종시 시각장애인스포츠 연맹이 장애인들이 생활 체육활동을 늘리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볼링 교실에는 세종지역 시각 장애인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시각장애인 볼링은 일반볼링과는 다르게 레인의 출발선에 가이드레일을 설치해 지탱하고 볼을 던지는 방식으로 즐긴다.

나성동에 위치한 '더 라운지 볼링센터'에 마련된 볼링 교실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동안 모두 21회에 걸쳐 볼링을 가르치고 즐기는 시간이 펼쳐진다.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어려운 신체 조건에서도 함께 즐기고 운동할 수 있는 교실이 열려 장애인들 간에 친목이 도모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각장애인 볼링 교실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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