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 'CNG충전소' 대평동에 들어섰다
세종시 최초 'CNG충전소' 대평동에 들어섰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6.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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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7월 1일부터 본격 영업, 오전 5시~밤 12시 운영
대평CNG충전소 전경
대평CNG충전소 전경

세종시 최초 친환경 CNG충전소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3-1생활권)에 들어섰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지난해 8월 착공한 '대평CNG충전소'를 완공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종합터미널 인근(종합터미널로 38)에 위치한 대평CNG충전소는 대지면적 1,329㎡, 건축면적 135㎡, 지상 1층 규모로 관리동, 압축기동, 캐노피동 등을 갖췄다.

충전설비는 효성중공업(주)에서 맡아 시공했으며 압축기 1기, 충전기 1기, 저장용기 3기, 수전설비 1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다. 다만 충전설비 점검 및 압축기 오일 교환 등을 위해 1일 2회(오전 11시~낮12시, 오후 4시~5시) 영업을 일시 정지한다.

우선 충전기 1기로 영업을 시작하며, 오는 8월 1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CNG 판매가격은 ㎥당 약 745~750원 가량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충전소 운영을 위해 도시가스사업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절차와 영업에 필요한 안전관리책임자 및 안전관리원 등에 대한 사전 교육도 마쳤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대평CNG충전소가 설치로 깨끗하고 경제적인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도시 구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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