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초, 휴양림에서 ‘숲속 힐링캠프’ 화합의 장
으뜸초, 휴양림에서 ‘숲속 힐링캠프’ 화합의 장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5.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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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으뜸초가 25일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으뜸초 제공

세종시 으뜸초등학교(교장 위영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생과 학부모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으뜸초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충청북도 옥천군 소재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50가족 약 250명이 참가해 가족끼리 소통하고 자녀육아와 가정의 고민을 털어 놓고 조언을 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체험하는가 하면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 시간도 가져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또, 보물찾기와 물놀이도 이벤트를 통해 아빠와 자녀 간 교감할 수 있는 장도 펼쳐졌다.

신희정 으뜸초 학부모 회장은 “바쁜 일상으로 학부모들끼리 서로 얼굴도 모르고 한 학년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기회를 토해 가족끼리 화합을 도모하고 육아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명희 교사는 “숲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등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됐다”며 “학부모 간 친밀감을 높이면서 앞으로 학생들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으뜸초가 25일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으뜸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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