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터널 입구서 차량 화재, 목격자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불"
23일 오전 8시 45분께 세종시 소정면 대곡터널 입구 도로에서 K5 승용차가 불에 타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졌다.
지나가던 운전자가 사고를 목격하고 신고했다. 출동한 119는 10여 분만에 불을 진화했으며, 차량은 완전히 전소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목격자는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