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절실함으로 변화의 물결에 탑승하라"
"간절·절실함으로 변화의 물결에 탑승하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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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 세종상의 경제포럼 통해 '고난의 미학' 등 소개
스포츠 스타들의 절실함이 이변 만들고 성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길 창조
김광호 콤비마케팅 연구원장

“간절함과 절실함이 있으면 변화를 가져오고 역사를 만들어낸다.”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이 23일 오전 7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경제포럼 조찬세미나에서 기업인들을 향해 변화를 위해서는 간절하고 절실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종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와 연관시켜 변화를 통해 성공으로 이끌어 간 스포츠 스타와 마케팅을 소개했다.

그는 스포츠는 인생의 축소판이어서 대중들이 열광을 한다며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스포츠 본질과 우리의 삶은 닮은 꼴”이라고 말하면서 “꿈과 도전, 성공과 좌절, 환희와 비애가 스포츠 속에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을 스포츠 스타, 또는 유명인사의 사례를 들어 실증하면서 “올해 대한민국 경제는 국가비상사태이고 악재가 동시에 터져 초대형 악재가 생기는 이른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기업인들은 한국축구가 독일을 이기듯이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지고 변화의 물결에 무조건 탑승하면서 새로운 생존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것이 필요하고 간절히 원하면서 고통을 감내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골프 선수 미셀 위와 신지애를 비교해서 완벽한 조건을 갖춘 미셀 위보다 열위에 있는 신지애가 더 많은 승수를 쌓은 것은 곧 절실함과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하기도 했다.

그는 또, ‘고난의 미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힘은 어려움과 모자람에서 나오고 배가 고파야 움직일 동기와 힘이 생긴다” 며 “고난과 역경은 성장의 소중한 동력”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이 대목에서 배고플 때 연기가 잘된다는 연예인의 사례와 돈이 필요할 때 골프가 잘 된다는 스포츠 스타의 얘기를 인용,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세종상공회의소 조찬 포럼은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등의 후원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전자파연구원 소개와 김정규 타이어 뱅크의 본사 세종이전을 발표했다.

세종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조찬 포럼은 매월 세째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세종컨벤션센터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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