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본부장 김경수)는 29일 문화예술금후원금 1천5백만원을 세종시 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김경수 세종발전본부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춘희 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5월 열리는 ‘동물원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발전본부의 요청으로 한솔동 지역 주민 30명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전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지난 여민락콘서트에서 포크그룹 <동물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감안, 5월 공연은 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의 사연을 받아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동물원의 기념 CD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춘희 이사장은 "세종시의 안정적인 전력과 열공급을 책임지는 기관인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세종시민을 위한 문화메세나 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경수 본부장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세종시민의 마음에도 따뜻한 에너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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