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지킴이' 2019년 세종시 녹색어머니회 출범
'교통안전지킴이' 2019년 세종시 녹색어머니회 출범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4.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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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위촉 및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등 수여
세종경찰서는 25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학교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2019년 세종시 '녹색어머니회'가 출범했다.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는 25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어머니회 하은미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명과 김정환 서장,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세종시의회 이태환·임채성 의원, 조성두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 48개 초등학교 2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녹색어머니회는 앞으로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을 펼친다.

이날 김정환 서장은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 및 표창장을 전달했다.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하은미씨가 연임하게 됐다.

녹색어머니회는 2005년 6월 16개교 250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교통사고 감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은미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여러 기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발대식을 축하해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세종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회원 여러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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