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 기억문화행사’ 16일 세종호수공원서
‘세월호 5주기 기억문화행사’ 16일 세종호수공원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4.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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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연대회의, '기억 그리고 다시 봄' 주제로 기념행사
13일부터 14일 국화꽃 헌화소와 기억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기억 그리고 다시 봄'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는 '세월호 5주기 기억 문화제'가 열린다. 가수 최고은, 시낭송, 맑음프로젝트, 춤사위 안효정(크리에이터 판), 세종예술고 학생 성악 및 소프라노 박지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4월 16일을 기억하고 아직도 진상규명이 필요한 부분을 다시 돌아보며, 새 봄과 같은 우리 아이들을 잊지 말자는 뜻을 담았다.

앞서 오는 13일부터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수공원 중앙공원에선 '국화꽃 헌화소'와 '기억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노란리본 열쇠고리 만들기, 추모 리본 쓰기, 추모 노란배 접기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세종참교육학부모회가 주관하고,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한다. 세종민족예술총연합회, 세종민주평화연대, 한상천 갤러리, 세종손글씨연구소, 한울컴퍼니,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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