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과 부강면을 잇는 '백천'에 교량을 신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채평석 위원장은 22일 제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채 의원은 “연동면 명학2리, 명학4리, 합강리 주민들은 부강면 생활권이지만, 연동면과 부강면 사이 백천에 교량이 없어 우회도로(청연로)로 통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10만명이 이용한 합강 오토캠핑장 방문객들도 교량이 없어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연동면과 부강면을 이어주는 교량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또 “연동면 청정아파트에서 백천 사이에 현재 농로가 있치만 도로 확장이 필요하고, 부강에서 백천으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 신설도 필요하다”며 “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