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피라움 페스타', 10번째 성공분양 노린다
세종 '해피라움 페스타', 10번째 성공분양 노린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3.22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대전 간 길목 위치, 차별화 전략 통해 경기 침체 속 분양 성공 도전
상권 형성에 필요한 병원, 대형 운동시설 등 입점으로 주요 상권으로 부상
세종시 길목에 위치한 '해피라움 페스타'가 상가 분양에 들어가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목을 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세종시 길목에 위치한 '해피라움 페스타'가 상가 분양에 들어가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목을 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세종지역 상가 경기의 전반적 침체 속에 차별화된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해 불경기를 극복해나가는 업체가 있다.

특히, 일부 업체에서는 이미 특화된 업종 유치, 대단위 상가 조성, 그리고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 유치 등으로 완판 신화를 만들었거나 새롭게 도전하는 곳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상가 분양시장의 변화는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있어 앞으로 들어설 4, 6생활권 상가 분양에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가는 지리적 이점, 고객 유치를 위한 키 테넌트(Key Tenant), 규모, 상가 명성, 그리고 입주 업종 등이 분양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다.

세종시 3생활권에 분양하는 ‘해피라움 페스타’가 주목을 끌고 있는 건 지역 상가로서 그동안 성공적으로 분양해 온데다가 세종과 대전을 잇는 길목에 위치, 또다시 불패 신화를 이어갈 것인가 하는 점 때문이다.

해피라움은 1생활권에 ‘해피라움 Ⅰ~Ⅶ’, 2생활권에 ‘해피라움 W’, 3생활권에 ‘해피라움 블루’ 등을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다.

전반적으로 상가 경기가 침체된 속에 ‘해피라움 페스타’를 어떤 전략으로 성공 신화를 이어갈 지에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일단 지리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세종과 대전을 잇는 길목, 즉 3생활권 BRT도로변에 위치하고 세종시를 들어오는 주 출입구인 종합터미널 바로 옆에 있다.

종합터미널은 KTX 세종역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오송역과 함께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세종역이 세워지더라도 역시 해피라움 페스타와는 반경 5백m 내에 있어 도시 성장과 함께 유동인구는 많아지게 되는 지점이다.

서울의 강남과 같이 금강 이남인 3생활권 도시 행정기구 내에 자리 잡은 것도 역시 장점이 되고 있다. 세종시청, 교육청, 세종시의회, 우체국, 선거관리위원회 등 주요 관공서가 주변에 들어서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상권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대전에서 세종시를 잇는 광역도시철도가 역시 옆으로 지나가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대형에다 BRT 도로와 종합터미널과 인접하고 병원, 대형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피라움 페스타는 대형에다 BRT 도로와 종합터미널과 인접하고 병원, 대형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 번째는 키 테넌트다. 고객을 유인하는 핵심점포는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대형 마트, 서점 등이 여기에 속한다. 해피라움 페스타에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대형 볼링장과 3~6층까지 종합메디컬 센터가 들어선다. 이미 메디컬 점포는 지난 달 27일 청약에서 접수 3분 만에 100% 청약이 완료됐다. 집객력과 주목도가 높고 낙수효과로 입주 상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다 해피라움의 지명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세종시에서 해피라움의 블랜드로 9차례에 걸쳐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업체라는 점에서 지명도는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 자체 브랜드 가치가 있는데다가 이번에는 시공을 대림건설이 맡았다는 것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다.

규모도 대단위다. 세종시 3-1 생활권 C3-13 블록에 지하 4층, 지상 8층 건물로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 등이 302실, 오피스텔이 472실 규모다. 연면적 3만 여평으로 지역 내 최대 규모 복합 상업 시설이다. 인접한 ‘해피라움 블루’와 연결하면 총 1만9,944㎡, 연면적 4만여 평이 된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크기다.

세종시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상가 공실이 늘어나고 전반적으로 불경기라고는 하지만 전략만 잘 수립하면 완판도 가능하다” 며 “해피라움 페스타가 새로운 전략을 수립한 만큼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해피라움의 완판 신화와 함께 지난해 12월 4-1생활권 메인 타워도 차별화 전략으로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적인 업체다.

메인 타워는 아예 병원 용도로 건물을 설계하고 대형 병원을 유치해 1층 상가분양에 성공, 차별화 전략과 틈새시장을 노린 결과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해피라움 페스타’ 홍보관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문을 열었다.

해피라움 페스타 홍보관에서는 지난 17일 분양 상담을 위헤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려와 상담을 벌였다.
해피라움 페스타 홍보관에서는 지난 17일 실수요자들이 분양 상담을 위해 대거 몰려와 상담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