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오가낭뜰근린공원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세종시 오가낭뜰근린공원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3.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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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국비 10억 확보
국비 확보로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 공약 이행에도 탄력 붙을 전망
오가낭뜰공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위치도, 세종시 제공

세종시 아름동 오가낭뜰공원에 ‘다목적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세종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중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분야’에 응모한 결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을 투입해 공원 내 부지면적 1,000㎡, 연면적 2,000㎡에 실내체육관과 샤워실 등 체육 및 편의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오가낭뜰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추진위원장이자 교육안전위원장인 상병헌 의원의 공약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오가낭뜰근린공원은 충남대병원 부지에서부터 정안IC 진입도로와 국제고 뒤편을 아우르는 공원이다. 현재 산책코스, 파크골프장,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들이 갖춰져 있지만, 복합체육시설이 미비해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다.

인근 주민들은 오가낭뜰 근린공원 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을 요구하며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만들었고, 상병헌 의원은 당시 주민 대표로 위원장을 맡아 체육시설 확충 문제를 공론화해왔다.

상병헌 의원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이 해결되어 기쁘다"면서 "체육 인프라 확충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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