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내과의원(원장 조영구)이 6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조영구 원장은 이날 “대전에서 내과전문의로 50여년의 시간을 보내며 시민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건강과 의학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충남대병원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병원이 변화하고 발전해 온 47년의 역사와 함께 곁에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영구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 2월 28일 충남대학교병원 전신 충남도립의료원에 부임했다. 이후 내과전문의 면허를 취득해 1972년 7월 조영구 내과의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영신기업(주) 대표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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