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대해야"
"세종시,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대해야"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1.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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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확대 촉구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세종시 저상버스 노선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ㆍ다정ㆍ나성)은 25일 제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세종시 교통약자에 대한 낮은 복지 수준을 지적하면서 선진 국가들의 모범사례를 본받아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8개 특별‧광역시 중 세종시 교통약자의 비율이 가장 높지만 교통약자에 대한 복지 수준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 필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대형저상버스 투입이 어려운 지역이나 교통여건이 낙후된 지역을 위한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읍‧면지역까지 노선을 확대해 달라"며 "교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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