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호 의원, 일정규모 이상 개발사업 가로등 설치 의무화 방안 촉구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도시 지역 주거단지에 가로등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 의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1⋅2생활권과 인접한 주변지역에 전원주택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로등이 없어 주민 불편이 크다"며 "2030년까지 3~6생활권이 지속 개발 중이어 비도시 지역 전원주택 단지 가로등 부족 문제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신규 가로등 설치를 지방재정으로 해소하기는 어렵다면서 "주택단지 개발허가 시 가로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일정규모 이상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는 지역의 경우 시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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