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분양시장 '3월 스타트', 어느 곳 노려볼까
세종시 분양시장 '3월 스타트', 어느 곳 노려볼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1.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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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5581세대 공급, 어진동 주상복합 및 집현리 공동주택 주목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분양 시장이 3월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견본주택을 구경하고 있는 수요자들

행정수도 이슈와 맞물려 전국 최대 관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분양 시장이 연초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다소 조정기를 거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확정, 국회세종의사당 및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 여부 등 호재가 잇따를 것으로 관측되면서 새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복도시는 '8.2 대책'(2017년)과 '9.13 대책'(2018년) 등에 따라 투기과열지역과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고강도 금융규제가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 분양 물량이 모두 완판 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어진동(1-5생활권) H5블록에 공급된 '한신더휴리저브2(한신공영 시공)'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51가구 공급에 1만967명이 접수, 72.6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이며 완판됐다. 특히 전용면적 75㎡A형은 7가구 공급에 3725명이 몰려 532.1대 1을 기록, 개별 주택형 중 전국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분양시장이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됐을 뿐, '미분양 제로', '청약 경쟁률 고공행진' 등 주택 구입 열기는 뜨겁다는 이야기다. 2019년 새해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올해 행복도시 공동주택은 모두 5581세대(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물량 4995세대 보다 11% 가량 증가한 수치로, 물량 대부분(81%)인 4538세대가 상반기에 선보인다.

우미건설은 1-5생활권 H6블록에 465세대 주상복합을 3월경 공급한다. 사진=행복청 제공
4월에는 집현리(4-2생활권)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방식으로 4월부터 4073세대를 분양한다. 사진=행복청 제공

올해 분양시장의 스타트는 우미건설이 끊는다.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어진동(1-5생활권) H6블록에 465세대 주상복합을 3월경 공급한다. 교육환경영향평가로 제동이 걸렸던 이곳은 1년여 이상 지연되면서 뒤늦게 분양일정이 잡혔다. 당초 올해 2월 분양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4월부터는 집현리(4-2생활권)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건설사가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4073세대를 분양한다. 지난 2016년 다정동(2-1생활권)에 공급됐던 세종이편한세상푸르지오와 같은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M1 612세대, M4 598세대(LH+금호산업·신동아) ▲M5 499세대, L3 318세대(LH+코오롱·동부) ▲L1 338세대, L2 508세대(LH+한신공영·금성백조) ▲L4 1200세대(LH+GS건설·대림산업) 등이 공급된다. 대규모 물량이 나오는 만큼 분양은 단계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고운동(1-1) M8블록 한림건설 440세대와 해밀리(6-4생활권) UR 1블록 603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이 공급될 전망이다.

올해 분양물량이 적은 만큼 산울리(6-3생활권) 7645세대 공급을 올해로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내년 공급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행복도시 분양 물량은 지난 2016년 1만 5천여세대가 공급되면서 정점을 찍은 이후 2017년 5934세대, 2018년 4995세대 등 매년 감소 추세다.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 물량, 자료=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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