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모든 학교, 졸업식 등 학사일정 1월까지 '마무리'
세종시 모든 학교, 졸업식 등 학사일정 1월까지 '마무리'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1.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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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정책..2월부터는 새학년 준비
지난해 1월 열린 세종국제고 졸업식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 모든 학교가 1월 중 졸업식을 열고 2018학년도 학사일정을 마무리한다. 2월부터는 새학년 준비가 시작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과 함께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원활하게 운영하기 올해에도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사와 학생 간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3월 집중되는 행정업무를 경감해 교사가 수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선도적으로, 졸업식을 포함한 모든 학사일정을 1월말까지 마무리하고, 1월 중에 3월 1일자 교원 인사를 조기 발표하고 있다.

2월은 학교현장에서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학교의 비전과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새 학년 운영에 필요한 교육활동 계획 등을 알차게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3월초 2주간은 ‘공문 없는 주간’, 3월 한달 동안은 ‘출장·연수없는 달’을 시행해 교사는 수업에 전념하고, 학생은 배움에 충실하며,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현장이 1~2월 알차고 탄탄하게 새학년 준비에 매진토록 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시기인 3월에는 교사와 학생이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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