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세종시 발전 위해 최선 다하자"
"새해에도 세종시 발전 위해 최선 다하자"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1.03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문화원, 기해년 신년 교례회 갖고 ‘세종주민자치 문화시대’ 개막 다짐
세종문화원이 주관한 신년 교례회가 3일 열려 세종시 발전을 위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사진은 한상운 세종문화원 원장과 이춘희세종시장, 서금택 의장, 최교진 교육감이 신년 축하 떡 케익 컷팅 장면

세종문화원 신년교례회가 3일 오전 10시30분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려 기해년 새해의 새 출발을 알렸다.

올해 신년교례회는 한상운 세종문화원장 취임이후 처음 맞이하는 신년행사로 지난 어느 행사보다 많은 세종시민과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서금택 세종시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 정•관•재계인사 기관장들이 세종시민회관 자리를 가득 메웠다.

세종문화원 신년의 첫 문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연주로 황금돼지 해의 행운(幸運)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음의 '모듬북'공연은 참석자 모두의 가슴에 희망찬 새해의 힘찬 기운을 불러 일으켰다.

황우성 부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한상운 문화원장은 "올해는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세종시민 모두 행복한 문화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시작 16년의 역사속에 이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3.1운동 일백주년(一百周年)의 해로 숭고한 삼일정신(三一精神)을 이어받아 모든 국민과 시민이 단결하고 세종시의 발전과 문화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했다.

서금택 의장은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해가 되기를 기원했고,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과 문화가 융성한 도시를 만들자고 신년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오영철, 최윤묵, 김훈태, 김영우씨가 세종문화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로 세종문화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신년교례회 마지막 순서에는 모두가 서로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갖고, 푸짐한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신년의 행운을 나누어 가졌다.

'세종문화원 신년교례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신년을 축하하고 있다
감사패 시상(왼쪽부터 오영철씨, 최윤목씨, 김훈태씨, 한상운 문화원장)
'세종문화원 꿈의 오케스트라' 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김영우씨(사진 오른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