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3억원 들여 2층 다목적 강당, 1층 3백석 규모의 급식실 들어서
세종 하이텍고 다목적 강당인 ‘달미관’ 준공식이 지난 21일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및 내빈, 그리고 재학생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 부강면 문곡달미길 하이텍고 교정에 위치한 달미관은 총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지난 3월 28일에 착공해 8개월만에 완공을 한 다목적 강당이다.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 달미관은 1층에는 3백석 규모의 급식실과 조리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3백석 크기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행정실장의 경과보고, 학교장 인사, 교육감 및 내빈축사, 제막식 및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달미관 준공으로 하이텍고 재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각자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규 교장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하이텍고에서 최신 시설의 다목적 강당을 마련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 며 “그동안 달미관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하이텍고는 1학년 124명, 2학년 142명, 3학년 138명 등 모두 404명이 재학 중이며 올해 137명이 졸업해 취업 66명, 45명이 진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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