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해소" 세종에 '라온맘베이비센터' 개원
"저출산 문제 해소" 세종에 '라온맘베이비센터' 개원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12.2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우리협동조합 세종우리사회교육원, 출산 및 육아 돕기 위해 개원
세종우리협동조합은 20일 세종우리사회교육원과 라온맘베이비센터를 개원했다. 사진은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는 모습(사진 오른쪽 세번째 박명옥 원장, 네번째 김승웅 이사장)

‘세종우리협동조합’은 ‘세종우리사회교육원’과  ‘라온맘베이비센터’를 20일 개원했다.

세종시 금강시티타워에 들어선 ‘라온맘베이비센터’는 사회적기업으로 국가의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기관이다. 특히 축복받고 기뻐해야할 출산과 육아가 커다란 걱정과 고민거리가 되어버린 현대사회의 가정에서 산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사회분위를 조성하고 출산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박명옥 원장은 “라온은 순우리말 ‘즐겁다’는 뜻으로 아기의 울음소리가 번창의 상징이 되고, 아기의 웃음소리가 모두의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즐겁고 축복받는 행복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우리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이후 지난 3년 동안 지역사회의 노약자를 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협동조합으로 역할을 해왔다. 청력재활봉사활동, 중증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이․미용봉사활동, 효체험교육 등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세종우리사회교육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수요에 대비하고, 종사인력 특히 여성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기관이다. 또 사회복지교육기관이 부족한 세종시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국가자격증 취득과 새로운 직종 종사자들의 능력개발과 향상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세종우리협동조합 김승웅 이사장은 “세종시민의 격려와 성원으로 세종우리신협이 지역사회 복지발전의 착한 일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사회복지서비스가 턱없이 부족한 세종시에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복지전문가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라온맘베이비센터를 통해 “축복받는 출산과 즐거운 육아를 위한 새로운 출산문화를 만드는데 사명을 다하겠다”고도 각오를 다졌다.

세종우리사회교육원, 라온맘베이비센터 개소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