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이 전 세종문화원장, 1억원 이상 기부자모임 회원됐다
임영이 전 세종문화원장, 1억원 이상 기부자모임 회원됐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1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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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북세종 지역 모금캠페인'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임영이 전 세종문화원장이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세종시 13호로 가입했다.

“글쎄요. 나눔이라는 건 사람으로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지역 문화계를 이끌어 온 임영이 전 세종문화원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세종시 무형문화재 3호로 연기군 시절부터 지역 문화 발전에 헌신해온 임 전 원장은 6일 오후 2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현장 모금 행사가 열리는 조치원 역 광장에서 가입식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세종시에서는 13번째 회원이자, 이미 아너 소사이어티 1호가 된 부군 최윤묵 서창 산업 회장과 함께 부부 회원으로는 2번째가 됐다.

그는 “재물이든 재능이든 나누고 살아야 한다는 게 생활 신조”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편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좋은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가입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판소리 명인으로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임 전 원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봉사단장을 지내면서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줄곧 살아왔다. 연말연시에는 자원 봉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나눔 문화를 실천해오기도 했다.

그는 연기군에서 세종시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세종에 사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살기좋은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북세종지역 나눔 캠페인에서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세종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소외감 없는 행복을 느끼기 위해 소중하고 모은 성금 또한 투명하게 배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세종 지역 연말 연시 모금 캠페인이 6일 오수 2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렸다.
북세종 지역 연말 연시 모금 캠페인이 6일 오수 2시부터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렸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의 나눔문화는 십시일반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이 만들어 주시는 풀뿌리 기부문화가 중심이 된다면 이렇게 고액을 기부해 주시는 기부자들이 방향을 잡아주시고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기부자의 전달식도 있었다.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흥덕산업 김윤회 대표가 성금 3천9백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정찬의 피부과 원장 2천2백58만원, 농협 세종영업본부 2천만원, 세종시 전물건설협회 1천만원, 한국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5백만원,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2백5만원, 조치원역 2백만원, 세종의사회 1백만원 등을 기탁했다.

또, 연기면 사무소 직원들이 십시 일반 정기기부체 참여하는 착한 일터 나눔 캠페인에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달 20일 세종시청 광장에서‘희망 2018 나눔캠페인’선포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10억 9천5백만원 모금을 목표로 70여일 간 나눔 캠페인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전문건설협회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시 전문건설협회 등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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