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취업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
세종시, 취업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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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읍․면․동서 접수…26개 사업 149명 모집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간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취약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취업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발판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조기에 착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에 접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자는 본인의 신분증, 건강보험증, 전·월세계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고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심사절차를 거친 후 오는 3월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합격자를 사업현장 근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장애인복지관 관리, 자전거도로 유지·보수사업, 자치법규 전산화 등 20여 개 사업에 106명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짚풀공예를 통한 지역전통기술사업, 지역탐방로 개설사업 등 6개 사업에 43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주 5일, 주 28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다. 인건비는 시간당 4,860원이 지급되고, 간식비 2,5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활용하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공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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