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장난감도서관학교’ 졸업식 열렸다
전국 최초 ‘장난감도서관학교’ 졸업식 열렸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07.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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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첫마을6단지 4세,5세,6세반 어린이 구연동화반 졸업식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장난감도서관학교 졸업식이 지난 27일 세종시 한솔동에서 있었다. .

장난감 도서관학교 졸업식이 27일 오후 4시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6단지 작은 도서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난감 도서관 학교는 전국 최초로 한솔동에서 만들어져 졸업식도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따.

첫마을6단지 장난감도서관학교는 한솔동 첫마을 6단지 주민들이 세종시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프로젝트사업으로 시작한 것이다. 주민들은 마을 공동 공간에 작은도서관을 마련하고 입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또다른 장난감 도서관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4,5,6세 어린이 구연동화반을 만들어 장난감을 책과 같이 빌려주고 반납하는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모집하고 10주간 교육을 실시했다.

안신일 관장은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어린이 장난감도서관학교는 10주 동안의 구연동화반 교육을 마쳤다” 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장난감도서관학교가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이웃간의 교류의 장소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 도서관학교는 미취학아동들의 구연동화반 이외에도 1,2학년 씨앗동화반, 부모들을 위한 독서치유반 등을 운영하였는데, 모든 반이 지원자가 넘치는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마을6단지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무더위마저 잊어버리고 구연동화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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