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에 '모두의 놀이터' 만들겠다"
이춘희 "세종시에 '모두의 놀이터' 만들겠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5.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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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번째 소확행 발표...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등 약속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29일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와글와글놀이터 팀이 주관한 '모두의 놀이터' 정책제안에 참여한 이춘희 후보 모습>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29일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하겠다는 '소확행'을 발표했다.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공약”의 줄임말로 매주 월요일 발표하는 주요공약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로 공약'을 말한다.

이 후보는 "세종시의 지난해 출산율은 1.67명으로 전국 평균 1.05명을 훌쩍 넘고 있고, 출산율 역시 2015년부터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보육과 교육은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세종시 정책의 우선순위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미세먼지와 자외선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매력적인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젊은 도시 세종에 어울리는 ‘북유럽형 세대융합놀이터’를 거점별로 조성해 어린이, 부모, 조부모가 함께 놀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이 스스로 건강한 어울림 문화를 가꿀 수 있도록 ‘청소년 복합놀이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후보의 이날 공약은 지난 23일 와글와글놀이터팀이 주관한 '모두의 놀이터' 정책제안에서 나온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제안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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