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생활권 광역복지센터’ 2020년 준공
세종시 ‘3생활권 광역복지센터’ 2020년 준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5.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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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착공, ‘보건복지정보 특화’ 연면적 1만4931㎡ 지상3층, 지하1층 규모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8일 착공해 2020년 준공된다. <사진은 조감도, 행복청 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세번째로 들어서는 '광역복지지원센터'가 2020년 상반기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보람동(3-2생활권)에 들어서는 이 건물은 보건복지정보로 특화되어 건립된다.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931㎡(부지면적 1만3289㎡)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들어선다.

건물 디자인은 한글 미음(ㅁ)자의 중정형 건물배치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곡선미의 지붕형태를 채택했다.

복지시설로 연결되는 마당을 중앙에 배치해 노약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고 시설별 독립성(프라이버시)도 도모했다.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보육정보센터 및 아동복지관 ▲고령자 나눔일터 및 노인요양서비스센터 ▲점자도서관 등 장애인정보센터 ▲여성회관 등 여성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여가활동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도 건립된다.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도, 행복청 제공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복지기능과 함께 주민의 소통과 만남의 공간을 겸하는 건축물이 되도록 사업관리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종합복지형(1생활권) ▲가족복지형(2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3생활권) ▲장애인복지형(4생활권) ▲의료재활형(5생활권) ▲청소년복지형(6생활권) 등 총 6개가 건립된다.

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종촌동) 및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새롬동) 2개소는 이미 완공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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