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2017년도 국민행복소방정책 구조대응분야’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 중으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행정‧대응 등 전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에는 소방청 주관으로 ▲소방행정 ▲예방안전 ▲ 현장대응관리 ▲ 구급관리 ▲구조대응 등 5개 분야(29개 지표)에 대해 각 시‧도에서 2017년 추진한 결과를 평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2016년 평가에서 9개 특‧광역시 소방본부 중 종합순위 7위(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17위)에 머물렀으나 2017년도에는 ‘구조대응분야’ 전국 2위, 특‧광역시 9개 소방본부 중에서는 종합순위 5위(19개 소방본부 중 11위)로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세종소방본부는 인명구조사 자격보유율, 심정지 환자 생존율,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등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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