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월말까지 미세먼지 저감 특별점검
세종시, 4월말까지 미세먼지 저감 특별점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1.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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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장, 대기오염물질다량배출사업장, 쓰레기 불법소각 등 점검

미세먼지로 시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4월말까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시키고 있는 ▲건설공사장 120개소 ▲대기오염물질다량배출사업장 21개소 ▲쓰레기 불법소각 등을 집중 점검한다.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물질 적정 배출 여부 ▲적합한 연료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

정부와 지차제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자동차(CNG) 보급, 어린이 통학차 LPG 차량 구입지원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환경녹지국 손권배 국장은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서는 공사장과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 노력과 시민의 불법소각 등의 행위가 근절되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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