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올해 공사물량 ‘1조 1천억원’
세종시 행복도시, 올해 공사물량 ‘1조 1천억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1.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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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16개 사업 신규 발주 및 착공 계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올해 행복도시에 1조 1천억 원대의 16개 사업을 공사 발주 또는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은 공사 현장 모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에 대규모 공사물량이 쏟아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본격적인 행복도시 2단계 건설에 맞춰 올해 1조 1천억 원대의 16개 사업을 공사 발주 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행복청은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세종청사 방문객 등을 위해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시설)’ 공사가 본격 진행된다.

‘행복도시~조치원’, ‘행복도시~공주 3구간’ 도로를 비롯해 다정동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세종 남부경찰서’, ‘아트센터’ 등 7개 사업은 공사를 발주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규모 턴키사업인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금강보행교 건설공사’ 등의 사업이 본 공사 착수한다.

‘산울리(6-3생활권) 부지조성공사’, ‘1생활권 환승주차장’, ‘자동크린넷 4차(산울리․해밀리)’ 등 6개 사업은 공사를 발주한다.

행복청 김태복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지속적인 도시성장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도 행복도시 건설공사 발주(착공) 계획 <자료=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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