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 열린다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 열린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10.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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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복지연구소', 21일 설명회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예정

세종시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의 여성, 청년, 시니어 및 마을 공동체들에게 학습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으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아카데미는 ‘마을과 복지 연구소’가 주관하며 ▲설명회 ▲창업과정 ▲탐방과정 ▲타운 홀 미팅 등의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치원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교육 및 복지 분야에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 쪽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21일 조치원읍 사무소 대강당과 24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홀에서 권지훈 마을과 복지연구소 이사장이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육성제도, 아카데미 참여 안내를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공통과정에는 사회적 경제 알아보기와 전통시장에서 창업 아이디어 찾기, 그리고 협동조합으로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교육이 이어지게 된다.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창업과정에는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를 다루게 되며 사회적 경제 공동체 탐방과 타운 홀 미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마무리 짓게 된다.

권지훈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세종시에 사회적 기업이 다양하게 만들어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 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이 지역 경제의 한 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과 복지연구소는 16일 오후 3시 조치원읍 군청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와 관련한 내용을 확정했다.

   마을과 복지연구소는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경제 시민 아카데미 사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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