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 26일 개통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 26일 개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9.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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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두고 3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 준공 특별팀 매달 공사점검회의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 조기 개통된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6일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를 개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부 조경공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정이 개통 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1,136억원을 투입해 행복도시와 공주를 연결하는 6.3km 도로를 4차로에서→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12월 27일까지다.

행복청은 공주 연결도로의 품질을 높이고 향후 시설 인수인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공 특별팀(TF)을 구성해 지난 5월부터 매달 공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팀에는 행복청, 세종시, 공주시, 세종경찰서, 공주경찰서, 대전국토관리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별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통 전까지 도로표지판(222개소), 안내표지판(66개소), 가로등(569주), 신호등(32주) 등을 적정 위치에 설치하기로 했다.

12월 준공 전까지 과속 단속 카메라(3개소)도 설치된다. 교차로, 부체도로 등에 대한 기관별 시설관리한계를 조정함으로써 준공 후 원활한 인수․인계를 준비하도록 했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를 차질 없이 개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도로 공사에 관련된 관계기관, 주민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광역도로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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