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개헌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준이)가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를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위는 15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 활동 계획안을 채택했다.

특위는 국회 개헌특위(이주영 위원장)에 ‘세종시=행정수도’의 개헌헌법 명문화를 건의하고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시 집행부 및 시민단체 등과의 공조를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전국시도의회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위는 이날 고기동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정준이 위원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임이 개헌헌법에 명문화될 수 있도록 의회, 시 집행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수도완성개헌특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