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시 세종시에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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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1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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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9일 서울에서 기업 고위경영진 대상 투자환경설명

세종시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경련 회원사 및 기업 고위 경영진 40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투자 유치에 나섰다.
세종시가 기업 고위경영진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를 열었다.

세종시는 19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전경련 국제경영원과 동아일보 공동주최로 열리는 ‘2012 동아 비즈니스포럼’과 연계해, 전경련 회원사 CEO 및 기업 고위 경영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환경 설명회는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 환경을 기업인들에게 알리면서 지난 7월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를 홍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날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유한식 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과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세종시 건설의 정상 추진현황 및 성장 가능성을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 등 정부부처 이전현황과 지원체계 및 호남 KTX 등을 이용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 접근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기반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스쿨 교육환경 등 정주환경 확충 계획과, 행복도시 인근 명학산업단지 분양계획 등 기업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행정서비스를 개선해나가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투자유치의 선봉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세종시 투자환경 설명회'는 행사장 입구에 홍보코너를 설치, 투자환경 설명 및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했다. 이곳에는 명학산업단지 조성현황 등 입지환경을 보여주고 명학산업단지 분양계획과 기업투자 시 각종 인센티브 설명코너를 설치해 포럼 참가자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투자유치 홍보 동영상을 상영, 지난 7월 17번째 광역지자체로 출범한 세종시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함은 물론 세종시의 기업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한편,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날 오후 정병철 국제경영원장(전경련 상근부회장 겸임)과 ‘세종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한 때 세종시 수정안에 포함됐던 전경련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세종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투자유치 파트너 관계를 구축,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대부분의 참석기업 관계자가 ‘이번 포럼행사와 세종시 투자환경설명회를 통해 각 기업의 미래경영전략을 수립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며 “향후 세종시를 투자처로 검토하겠다는 투자상담이 이어지는 등 양 행사 간 연계 시너지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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