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세종시,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7.07.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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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임산부․외국인에게 편리한 환경 제공, 8월 4일까지 생활안전과에 접수

세종시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노인·임산부·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변경하고자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편성된 예산은 총 1,200만원.

대상은 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8월 4일까지 세종시 생활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조사 및 현지조사를 마친 후 세종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9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입식테이블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를 지난 2월 6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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