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강문화복지회관서 전통제례·금혼식·풍물놀이 등 행사, 시민 500여명 참석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회장 소군호)가 지난 3일 ‘제3회 부강 단오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부강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김정봉·정준이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단오제는 전통 제례인 약수용출제(藥水溶出祭)를 시작으로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금혼식, 풍물공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또 공식행사 후에는 별달거리 사물놀이패가 출연해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소군호 위원장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단오문화예술제가 부강인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단오제가 부강의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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