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하이텍고에서 3일간 11개 직종에 53명의 장애인 선수 참가
올해 세종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8일부터 3일간 세종 하이텍고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 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활용 능력 등 총 11개 직종에 5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능을 겨루게 된다.
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참가자 원서 접수를 통해 세종시에서는 컴퓨터 수리, 점역교정, 가구 제작 등 11개 직종에 총 53명의 참가자를 접수받아 17일 운영위원회에서 경기 일정을 확정지었다.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2년 동안 면제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부상으로 정규직종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시범 및 레저, 생활 기술 직종은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메달별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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