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온 가족이" 세종시, 저출산 극복 캠페인
"육아는 온 가족이" 세종시, 저출산 극복 캠페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5.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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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 세종호수공원에서 ‘동생 돌보기’, ‘임신부 체험’ 등 홍보활동 실시
   세종시가 5일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동생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생 돌보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저출산을 타개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

이날 시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하나보다는 둘이 좋아’, ‘아이 좋아, 둘이 좋아’ 등의 슬로건으로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동생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생 돌보기' 체험과, 남성들이 육아의 어려움을 알게 하는 '임신부 체험'도 진행했다.

아울러 체험부스를 마련해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육아체험 후 가정에서 가족의 육아분담 실천을 유도했다. 임신 단계별 태아 모형을 전시하고, 초보 아빠를 위한 아기 기저귀 교환, 아기 속싸개 싸보기 육아체험 등도 선보였다.

김현기 정책기획관은 "지역행사와 연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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