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26일~내달 7일까지 '봄과 철쭉' 꽃 축제
"철쭉으로 물든 화려한 봄 수목원 감상하세요."
세종시 전동면 소재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봄과 철쭉' 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봄기운이 완연한 베어트리파크는 입구인 오색연못부터 철쭉이 만개해 있어 황홀한 풍광에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는 게 수목원 측의 설명.
29일 오후 3시에는 문화행사로 야외 작은 음악회 '오빠딸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김광석의 '일어나', 버스커버스커의 '꽃송이가', '벚꽃엔딩' 등을 선사할 이 밴드는 봄의 설렘과 감성까지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SNS 관람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 중에 남긴 추억을 SNS에 공유하면 입장권, 아이스크림 이용권, 커피 이용권 등의 상품을 주며, 철쭉사진 인증과 함께 설문조사에 응할 경우에도 선물을 증정한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수목원에서는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도 누구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며 "가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베어트리파크를 찾아 예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http://beartreepark.com/)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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