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 균형발전, 경제산업 등 5개 분과 42명, 2년간 활동
‘제2기 세종시 발전위원회’가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세종시는 17일 시청에서 ‘제2기 세종시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각 분야의 대표자 4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세종시 발전위원회는 행복도시 발전위원회, 조치원 발전위원회 등 시에 소속된 다양한 위원회의 대표자들로 구성되며, 시 소속 위원회를 총괄하는 최상위 위원회로 기능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안전환경 ▲균형발전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며 시정방향 제시, 정책 간 통합․조정 및 우선순위 판단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발전위원회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는 세종시의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는데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발전위원회는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시민주도의 세종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에 출범했으며, 지난 2월 1기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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