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장
세종시 보람동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장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4.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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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 갖춰
   세종시 3-2생활권 보람동에 위치한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이 4일 개장했다. <사진은 전경>

세종시 3-2생활권 보람동에 위치한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이 개장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4일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 운동장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약 4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화장실과 샤워실, 주차장(34대) 등도 설치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과 정자, 파고라 등을 갖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솔바람 다목적운동장 시설계획도

당초 이 다목적구장은 오는 6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입주를 시작한 3생활권 주민 편의를 위해 공사가 완료된 체육시설을 먼저 개장했다.

이에 따라 화장실과 샤워실은 당분간 사용이 어려울 예정이다. 공원 진출입구와 연접한 시도2호선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고 오수 및 급수관로 공사가 완료된 후에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H는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집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들을 설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생활권 주변의 체육시설과 함께 전국대회 규모의 파크골프장, 원수산 BMX 경기장, 어린이 리틀야구장 등 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체육시설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4일 솔바람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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