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 '여민락콘서트'로 세종시 공연
지휘자 금난새, '여민락콘서트'로 세종시 공연
  • 신도성
  • 승인 2017.03.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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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부터 열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4개 기업이 메세나로 참여해서 더욱 의미

지휘자 금난새가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또다시 세종시민과 함께 한다.

지난 16일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당시 티켓 예매 8분 만에 매진된데다, 공연 당일 1천여명이 공연장을 찾을 정도로 뜨거운 성원을 보였기 때문이다.

29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에 따르면, 금난새 지휘자는 지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아쉬운 세종시민들과 여운을 잊지 못할 관객들을 위해, 내달 19일부터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다섯 번 더 세종시민과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금난새 지휘자가 4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다섯 번 더 세종시민과 함께한다.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세종시청 여민실과 호수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된다.

금난새는 ▲4월 19일에는 뉴월드 피아노 4중주와 ▲5월 24일에는 피아노 듀오 ▲6월 21일 카메라타 싱어즈 ▲7월 19일 한경 목관 5중주 ▲8월 23일 에벤 트리오와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들이 메세나로 참여해 더욱 의미있다.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17 여민락콘서트 시즌 1‘에는 ’일미농수산’을 비롯해 ‘NH농협’, ‘우석건설’, ‘KEB하나은행’ 등 4개 기업이 후원을 확정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내달 5일부터 세종시청 또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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