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충남대, 28일 업무협약 체결...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 문화창달 협력"
세종캠퍼스를 설립하는 충남대가 세종시 발전에 힘을 합한다.
28일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에 따르면, 이날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 문화창달 협력 ▲충남대학교의 세종시 캠퍼스 설립 적극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복지 향상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유상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가 세종시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16일 LH 대전충남본부와 유성구 장대동 일원 부지와 세종시 4생활권 대학부지 교환 협약을 체결해 세종캠퍼스 설립의 교두보를 확보한 바 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의약바이오 ▲정보기술(IT) ▲국가정책대학원 ▲평생교육원 등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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