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영화음악 토크콘서트 연다
국립세종도서관, 영화음악 토크콘서트 연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3.23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설레는 봄, 사랑을 듣다’ 공연
   국립세종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9일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 ‘설레는 봄, 사랑을 듣다’ 공연을 연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저녁 7시 1층 로비에서 영화음악 토크 콘서트 ‘설레는 봄, 사랑을 듣다’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영화 <시네마 천국>, <러브어페어>, <맘마미아>, <노팅힐>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의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을 영화 해설과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쿠스틱 3인조 밴드 송브리즈와 보컬 김소현이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직접 들려줄 예정이며, 영화 해설은 <허삼관>, <멋진하루>, <러브토크> 등의 음악감독이자 SBS 파워 FM '애프터 클럽‘ DJ로 활동하는 김정범 감독이 맡는다.

김정범 감독은 ‘푸티토리움’으로 활동하는 뮤지션이자 올해 2월에는 첫 에세이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를 출간한 저자이기도 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명작 영화들에 대한 추억을 다시 꺼내어보며 잠들어있던 감성을 깨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90분에 걸쳐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