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안전체험행사가져
대전도시철도, 안전체험행사가져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3.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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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비상 개발 탈출 등 다양한 비상상황 설정 훈련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4일 화재 시 비상 탈출 등 안전체험행사를 갖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4일 오후 2시에 시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판암역~서대전네거리역 구간에서 안전체험 열차를 운행하여 출입문 비상 개방 탈출, 열차내 화재 진압 등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한 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안전체험 열차는 실제적인 상황에서의 체험을 통해 도시철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개통 후 무사고를 이어온 도시철도 1호선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판암역에서▴엘리베이터 갇힘 ▴화재마스크 착용 ▴열차 출입문․스크린도어 비상개방 ▴운전실을 통한 터널 탈출 등을 체험하고

안전체험 열차에서는 ▴기관사와 비상통화 ▴차내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자진 등 비상시 행동요령과 열차 내 성희롱 등 범죄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등 비상상황시 대응요령을 체험했다.

대전도시철도는 현재 2006년 3월 개통 이래 1,830만km를 운행하면서 무사고 운행 기록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계적인 안전점검, 안전자문단과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112와 공조체제 구축, 주기적인 비상대응 훈련 실시 등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을 유지해 오고 있다.

김민기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체험 열차 행사는 비상상황시 행동 요령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 하고 현장 직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체험 열차를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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