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7일 ‘2017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지원’ 등 총 2개 사업에 13건을 선정해 1억9천3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일반인 대상으로 지역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일반공모로 지원한 5개 단체에 4천 5백만원을 지원하며, 우리지역 문화자원 활용모델을 제시한 사업을 선정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아동・청소년대상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학교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8개 단체에 총 1억4천8백만원을 지원하며, 융복합 프로그램 기획여부와 사업추진 의지 등에 초점을 두고 선정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다액소건 지원을 통한 사업의 집중화를 도모하고자 했다는 게 재단 측 설명.
◆2017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최종 선정단체 명단
재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관한 1대 1 컨설팅을 진행하고, 23일에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단체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3월 4째주 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