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재단 상임이사에 김필중씨
인재육성 재단 상임이사에 김필중씨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02.23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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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임이사, "세종시가 인재 보고가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김필중 신임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김필중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60)이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에 임명됐다.

세종시 인재육성재단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김 보좌관을 공석이 된 상임이사에 선임을 의결했다.

김 신임이사는 세종시 조치원읍 출신으로 충남고,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당시 민주화 운동을 통한 재야 활동을 해오다가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행정수도 건설 공약을 발표하면서 행정수도기획단 대전사무소장을 맡아 단장이었던 이춘희 세종시장과 연을 맺었다.

이후 2006년 이시장이 초대 행복청장으로 임명되자 2008년까지 대변인을 거쳐 이해찬 의원 캠프에 합류, 보좌관으로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 상임이사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세종시에 많은 인재들이 육성되도록 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고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임 이사 임기는 일반 이사와 함께 2년에 1회에 걸쳐 연임할 수 있다. 전임은 세종시 정무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준현 부시장이었다.(연락처) 010-9428-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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