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를 평가한 결과 세종시가 일반 부문 광역지자체 그룹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종시는 일반부문 평가에서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 성남시, 서울 강동구, 전북 임실군과 함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별 부문에서는 충청남도, 경기 용인시, 경기 의왕시, 인천 옹진군 등이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건축법 제78조)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난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지자체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