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풍성한 문화 행사 즐기세요
정월대보름 풍성한 문화 행사 즐기세요
  • 이재양 기자
  • 승인 2017.02.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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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정월대보름 맞이 다채로운 행사 진행

국립공주박물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정월대보름인 11일 오후 1시부터 사무동 안내데스크에서 부럼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사무동 강당 앞에서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운영하고 오후 5시에 소원지를 모아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을 비는 행사를 진행한다.

 정월대보름맞이 어린이공연 '톰과제리' 가 11일 오후 2시, 4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 4시에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톰과 제리’ 공연이 박물관 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gongju.museum.go.kr)를 통해 이뤄지고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20명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오후 5시 야외광장에서 정월대보름 특별공연으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이 관람객과 함께 판굿, 버나, 살판, 소고춤, 무용유연회, 강강수월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토요가족영화관을 운영, ▲4일 ‘폭풍우 치는 밤에’ ▲18일 ‘마루 밑 아리에티’ ▲25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상영한다. 강당 정원은 200명이고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22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인기 웹툰 원작 로맨스연극 ‘사춘기 메들리’ 공연이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예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종시를 포함한 공주시 인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즐겁고 유익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며 “어린이에서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람객들이 서로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박물관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22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인기웹툰을 각색한 '사춘기 메들리'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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